수다떨며 날밤새기

이승기의 MC 도전에 대해, 그것도 강호동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 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굳이 MC 분야까지 도전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이지요. 다방면에 얼굴을 내밀다가 이미지 소모만 되고 별 소득이 없을 것인데, 괜히 강호동 의 이미지 변신에 활용되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

지난 10월 3일 <무한도전 TV> 가운데 <무릎팍 도사> 패러디에서 2인자 박명수에 대한 고민해결이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2인자일 수 없으니 1인자가 되고 싶다는 박명수에게 내려진 해결책은 <1인자 생각하지 말고 지금의 2인자 자리라도 잘 보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박명수에게 있어..

10월 4일의 방송은 80분 남짓한 방송 중에 전반부 45분 정도와 그 이후의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전반부는 오미자 따기, 저녁왕 뽑기 게임, 줄타기가 있었고, 후반부는 저녁 준비하 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전반부는 무난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문경 고요마을 오미자 밭의 모습도 신기했고, 스릴 넘..

9월 28일, 리쌍,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타이거 JK, 윤미래의 힙합크루 <무브먼 트>가 <놀러와>에 놀러왔었습니다. 힙합인들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놀랍기도 했었고 재미있기도 했었는데, 특히 그들 속에서의 길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뭐든지 말로 하긴 쉽습니다. 하지만 실..

배국남 기자의 연예관련 기사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쓰고 싶은 내용에 억지로 이런 저런 예를 끼워맞추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유재석 - 박명수 등 오랜 콤비 득과 실?>이라는 제하의 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내용이 별반 설득력이 없습니다. 유재석-박명수 콤비와 나머지 강호동-윤종신, 이경..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볼만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무한도전>은 <무한도전>대로, <1박 2일>은 <1박 2일>대로, 또 <패밀리가 떴다>나 <남자의 자격>, <천하무적 야구단>들 역시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니 단순비교로 우열을 가리면..

현장 투표의 묘미는 일반적인 평가 이전에 현장 분위기가 그 결과를 좌우하는데 있 습니다. 그것은 지난 번 <올림픽 대로 듀엣 가요제>편에서 방송이 끝난 후에 가장 인기가 높 았던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이 상을 받지 못했던 것을 보면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또 요즘 한창 인기있는 <슈퍼스..

우리나라 연예계의 경쟁은 정말 치열합니다. 또 그만큼 연예인의 수명이 짧습니다. 단적인 예로, 배용준이나 장나라를 들 수 있겠습니다. 지금도 일본과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만큼은 아닙니다. 그처럼 국내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또 그 인기를 계..

<강심장>이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강호동쇼>라는 소문이 화제였고, 알고보니 24명이나 되는 패널들이 있다는 것이 또 화제였고,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방송 시간이 옮긴 것이 화제였고, 이승기와 함 께 더블 MC 체제로 간다는 것이 화제였습니다. 이승기가 강호동과 함께 메인 MC 자리를..

연예인들의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토크쇼가 참 많습니다. 예능이라는 장르가 연예인들의 입담을 담아내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최근에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를 이루게 된 것도 어찌보면 그동안의 천편일률적 인 토크 형식에 대한 반발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