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해피투게더>에 박해진이 드라마 <열혈 장사꾼> 홍보차 출연했습니다.
드라마와 예능을 같이 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힘들다고 대답한 해진은
계속하는 이유로 <계약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라고 말합니다.
뭐 웃자고 한 이야기지만 왠지 억지로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는 것처럼 들려
서 좀 그랬습니다.
그 다음 질문이 유재석이 많이 도와주냐는 것이었는데 박해진은 많이 도와준다
고 대답한 뒤에 이런 말을 덧붙입니다.
<답답하셨나 봐요. 일단 뭐라도 좀 해봐라 라고....> 유재석이 말하더라는....
그것이 비단 박해진에게만 해당되는 말이겠습니까?
<패밀리가 떴다>가 끝나고 난 뒤의 관련 기사 댓글을 보면 온통 유재석 혼자 노
력하는 게 안스럽다는 분위기지요.
이효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 시청자들이 해주고 싶은 말이 바로 <일
단 뭐라도 좀 해봐라>인 것이지요.
어쨌건 <해피투게더>를 보면서 그런 것을 유재석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
었습니다.
하긴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직접적인 당사자가 제일 답답하겠지요.
<패밀리가 떴다>의 패밀리들, 우리 뚝사마 좀 그만 답답하게 하고 제발 알아서
들 <뭐라도 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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