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스타골든벨>을 잘 보지 않지만 11월 7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방송 중에
김현수 선수가 <스골>에 출연해서 미존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해서 뒤늦
게 보았습니다.
<천무>에서 나온 장면은 없었지만 김현수 선수 뿐만 아니라, 김주찬, 류현진, 황재
균 선수에 홍드로 홍수아까지 출연했기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김창렬, 한민관, 동호, 허준, 소연(티아라)의 <천무>팀과 프로야구 특급스타들, 거
기에 홍수아가 함께 있는 이 장면이 <스타골든벨>이 아니라 <천하무적 야구단>이
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시즌도 끝났으니 그럴 기회가 많으리라는 기대입니다.
특히 지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홍보단과 언론사간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1이닝을 10개의 공으로 깔끔하게 삼자범퇴시킨 홍수아의 투구 모습을 실제
로 보고 싶은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하루 빨리 그 모습을 절친 두산 선수들과 함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이번 주에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야구를 좋아하는 많은 분
들이 흥분된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다 메이저리그 진출의 봇물을 터주었던 박찬호 선수도 귀국했다는 뉴스도 떴
습니다.
이미 <1박 2일>과의 인연이 있기에 그 출연여부도 그렇지만, 같은 방송이면서 야
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할 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
다.
보통 귀국하면 고향의 모교 야구단과 함께 훈련하곤 했는데, 그 팀과 <천하무적 야
구단>과의 경기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야구는 이미 실력이 상당하므로 핸디캡을 가지고 경기해야겠지요.
사실 프로선수들이 방송에 얼굴을 자주 드러내는 것을 야구팬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괜히 그러다 스캔들이다 뭐다 해서 내년 시즌 플레이에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을
까 싶어서입니다.
하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는 것은 두손 들고 환영하지 않을까 합니다.
야구선수의 야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올 겨울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누구 누구를 볼 수 있을까....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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